(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보훈복지타운 제4경로당이 지난 24일, 우유팩 모으기 운동을 통해 수거한 우유팩 40kg을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경로당에서는 아파트 및 주택가를 중심으로 우유팩 모으기 운동을 진행하며,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해왔다. 종이팩의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 우유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함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상당량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팩이 그냥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보며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우유팩을 씻어 말려 보관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원 순환 실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우유팩을 모아 환경 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4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계동에 위치한 음식점인 ‘이교수 한정식 수원대게’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생신 밥상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위해 신민철 연무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인기 위원장, 이태석 식당 대표 등 5명이 참석했으며, 매월 10명의 어르신께 생일 밥상을 제공함으로써 홀몸어르신이 삶에 대한 위안과 보람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태석 대표는 “대한민국이 가장 어렵고 가난한 시기에서 현재의 선진국 대열에 오르기까지 경제 성장 발전에 기여한 주역분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예인기 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가게에 무한 감사를 표하며, 노인복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석 대표는 2023년 5월부터 지금까지 원천동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4일 수원시청 복지정책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임시회 때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내용을 알고 있는지 질의 하며 적극적인 후속 조치가 없음을 지적했다. 해당 부서 뿐만 아니라 조례가 제·개정이 되면 그에 따른 집행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그렇지 않은 것 같지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시민에게 정책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또한, 제378회 5분 자유발언했던 내용을 언급하며 무분별하게 늘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인해 인도조차 없는 열악한 통학로도 개선이 시급하므로 이면도로 내 보행로 폭을 고려해 주차 수급 실태조사를 진행하라고 요청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3일 수원시청 안전정책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조물배상보험과 시민안전보험이 중복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야 하며 계약 시에 공동도급이 아닌 단독계약으로만 할 수 있도록 검토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보험 보장 범위 표 자료를 비교하면서“우리 시는 보상 범위 및 내용이 애매모호하며 추상적인 것이 많아 시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과업지시서를 재검토하고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지적사항 외에도 김 의원은 좋은 사례를 들며 수원시에서 적용하면 좋을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인근의 안산, 안양, 의왕에는 있지만 수원에는 없는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지적하며 만석공원 내 부지를 제안했고 관련 부서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의 노란색 횡단보도가 야간에 잘 안 보이는 부분은 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그늘막은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것을 제안하자 담당 부서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관광특구인 행궁동의 청결한 거리질서 정립을 위해 23일 부터 30일까지 행궁동 소재 상인회와 함께 '깨끗한 행궁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궁동 유명 관광지인 행리단길, 공방거리, 수원천변(통닭거리) 등 3곳에서 진행되며, 특히 상업지역 주말 쓰레기 배출 및 수거시간 이후 배출에 따른 거리 청결유지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상인들 스스로 환경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행리단길 상인회 회원들 및 해당 구역 통장 등 주민들과 함께, 24일에는 공방거리 상인회 회원 및 해당구역 통장들과 함께 각 상가를 돌아다니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방법 및 ‘내집앞, 내점포앞 배출’, ‘저녁8시이후 새벽5시이전 배출’, 일요일 미수거에 따른 ‘토요일 배출 금지’등 헷갈리기 쉬운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실천을 강조했다. 30일에는 수원천변(통닭거리)에서 해당 상인회와 통장들과 함께 역시 같은 내용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상인회 회원은 “그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인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의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 수원SK아트리움의 기획공연 '마술피리'는 티켓 오픈 1시간도 안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5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제공하고 수원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방 공연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라고 불리며, 동화 같은 이야기와 ‘밤의 여왕’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대사는 원어 대신 한국어로 진행한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3. 주제가 있는 달달한 포럼’ 운영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주제가 있는 달달한 포럼은 청소년·청년 최신 트렌드 및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 및 사업의 방향성을 각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 주제로는 △8월, 대구한의대학교 강영배 교수의 ‘해외 사례를 통해 본 청년 정책의 나아갈 길(일본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9월,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 김용대 관장의‘청소년 활동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10월,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홍정순 교수의 ‘코로나 4년,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 △11월, 경기도교육연구원 진숙경 연구위원의 ‘진로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혁신 과제’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포럼은 청소년·청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교환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만들며 사업을 마무리 했다. 포럼에 참석한 청소년지도사 A씨는 “현재 청소년, 청년이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며, 매우 유익한 포럼이었다.”면서 진행된 포럼 내용이 향후 사업 및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6일 오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닥터 버스’를 열었다. ‘찾아가는 닥터 버스’는 2022년부터 케이닥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의료봉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해 치과 진료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닥터버스’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 전문의가 면담·진료를 제공했다. 문진, 혈압, 혈당, 인바디, 심전도, 초음파 등 검사를 하고, 보건용품도 지급했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에서는 치과 전문의가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등 치과진료를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말이 서툴고 절차가 복잡해 병원의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진료해 주신 케이닥,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후원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11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수질하천과 최예나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6일 심사를 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를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최예나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최예나 주무관을 칭찬한 시민은 “삼희교 부근 배수구에서 오염 물질이 흘러나와 수원천을 오염시키고 있었다”며 “최예나 주무관에게 오염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고 이틀 후 현장에 가보니 오염 물질이 걷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예나 주무관의 신속한 처리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예나 주무관은 “저에게 주어진 업무는 혼자 처리하는 일보다는 도움을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평소 협조해 주시는 관련 부서와 도움을 주신 선후배 공무원분들을 대표해 칭찬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 인사를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박물관이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 여성 서화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현대 여성 서화가의 자유 주제 서예‧문인화 출품작 45점을 전시한다. 전시장 안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서화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서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실력 있는 여성 서화가의 참신한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예 전문 전시관인 한국서예박물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서예박물관이다. 한국 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비롯해 매해 다른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서화 초대전은 18번째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