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보훈복지타운 제4경로당, '우유팩 모으기 함께해요!'


우유팩이 재생화장지로, 환경 사랑 실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보훈복지타운 제4경로당이 지난 24일, 우유팩 모으기 운동을 통해 수거한 우유팩 40kg을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경로당에서는 아파트 및 주택가를 중심으로 우유팩 모으기 운동을 진행하며,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해왔다.

 

종이팩의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 우유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함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상당량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팩이 그냥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보며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우유팩을 씻어 말려 보관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원 순환 실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우유팩을 모아 환경 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