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깨끗한 행궁동 만들기' 캠페인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관광특구인 행궁동의 청결한 거리질서 정립을 위해 23일 부터 30일까지 행궁동 소재 상인회와 함께 '깨끗한 행궁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궁동 유명 관광지인 행리단길, 공방거리, 수원천변(통닭거리) 등 3곳에서 진행되며, 특히 상업지역 주말 쓰레기 배출 및 수거시간 이후 배출에 따른 거리 청결유지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상인들 스스로 환경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행리단길 상인회 회원들 및 해당 구역 통장 등 주민들과 함께, 24일에는 공방거리 상인회 회원 및 해당구역 통장들과 함께 각 상가를 돌아다니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방법 및 ‘내집앞, 내점포앞 배출’, ‘저녁8시이후 새벽5시이전 배출’, 일요일 미수거에 따른 ‘토요일 배출 금지’등 헷갈리기 쉬운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실천을 강조했다. 30일에는 수원천변(통닭거리)에서 해당 상인회와 통장들과 함께 역시 같은 내용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상인회 회원은 “그동안 분리배출을 하면서 헷갈렸던 부분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확하게 알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올바른 배출을 통해 깨끗한 행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