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롯데건설은 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등과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참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한 바 있다. 롯데 컨소시엄은 타 컨소시엄과는 다르게 참여사 대부분이 롯데 그룹사로 구성돼 있어, 그룹사간의 협업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관련 임원들은 KG 모빌리티로부터 긴급운영자금을 지원받아 생산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에디슨모터스 함양공장을 방문해 라인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곽재선 회장은 "KG 가족사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회생절차로 인해 잃어버린 고객신뢰를 빨리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자신감을 갖고 모두 각자의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곽재선 회장은 KG의 미션인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소개하며 에디슨모터스 전체 임직원들이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곽재선 회장은 현장에 전시된 신제품 콘셉트 모델을 둘러보며 KG 모빌리티 연구소와의 연구개발 협력과 구매 소싱 협력을 통한 원가 경쟁력 제고 그리고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판매 시너지 제고를 위해 관련 조직을 즉각 구성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에디슨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인 Fact.MR(팩트MR)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차의 연평균 성장률을 대략 30.8% 정도로 예측하고 있고 2033년까지 약 6,751억 9,000만 달러 (약 890조 5,750억 원)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대기오염과 온실가스의 배출수준의 증가의 결과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고, 이러한 요인들이 친환경적인 해결책으로서 수소 자동차의 채택을 증가시키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는 급속 충전으로 30분에서 1시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지만, 수소차는 5분이면 완충된다. 따라서,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도 수소차가 전기차 대비 길면서, 판매량 대비 충전소가 부족과 동시에 충전요금 인상 요인이 많은 전기차 수요를 수소차가 향후 일정부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Fact.MR (팩트MR)은 수소차가 향후 10년 동안 자동차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같이 전망이 기대되는 수소차 부품 관련주 중 한 곳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지난주, 현대차는 완성차 업체로서 축적해 온 역량과 브랜드 유산을 활용해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며 2030년 전기차 20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기차 판매 목표를 올해 33만 대에 이어 2026년 94만 대, 2030년에는 200만 대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10만 대 이상 상향 조정한 목표이며, 이는 전기차 판매 규모를 3년 내 3배 수준, 7년 내로는 6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바로 모듈화 전략이다. 앞으로는 모터와 배터리는 물론 인버터, 자율주행 등 핵심 전략 모듈 13개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차량 종류에 상관없이 86개 공용 모듈 시스템 조합을 통해 차종을 개발할 수 있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여 이익률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사업분야에 대한 성장성도 함께 커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금일은 친환경 전기차 이차전지 모듈 부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의사가 수술을 잘못하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지만, 건축 엔지니어는 잘못하면 수백, 수천 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어느 건축 전공 교수가 수업 시간에 강조한 말이다. 지난해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의 붕괴사고, 최근 인천의 검단 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등 우리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안전사고에 따른 참사에 치를 떨면서도, "우리 집만 아니면 돼"라는 안일한 생각도 존재한다. 여러 후진국형 안전사고 참사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현존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건설 현장에 임하는 기업이나 건설노동자들에게 귀중한 생명을 맡길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제 심히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사람이 건물을 짓고 살기 시작한 이래 건축물 관련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났고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 더 튼튼하고 안전한 건축 기술이 발달하게 된 것 또한 사실이다. 예고 없는 해일과 장마로 인한 산사태 등은 대비하기 어렵지만, 지진에 있어서는 내진 설계 규정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어 그 피해를 축소할 수 있으며, 설계나 시공 과정 중 부실 사례도 각종 심의, 공사 중 감리 검측 과정 등을 통해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미국 반도체기업인 엔비디아 주가가 연초에 주당 $143.15(23.01.03 종가기준) 였는데, 어느새 주가가 주당 $426.92(23.06.16 종가기준)가 되었다. 올해에만 198.23%가 상승하여 주가가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가 이렇게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올초에 등장한 챗GPT 덕분이다. 챗GPT를 계기로 AI 산업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고 이로인해 AI 학습용 GPU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예상과 더불어 데이터센터 사업부 실적도 좋게나와 주가상승 모멘텀을 키웠다. 이러한 AI 열풍 속에 엔비디아 주가가 핫해지듯 다음으로 떠오르는 섹터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그 섹터는 바로 클라우드 섹터이다.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저장관련하여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Statista(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2022년 5458억 달러(약 700조 원)로 평가된다. 연평균 17.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에는 1조 2409억 달러(약 1592조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전기차 보급이 늘어날수록 함께 고민해야할 부분이 바로 폐배터리이다. 수명이 끝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시장의 매력을 느끼는 여러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조속히 뛰어들고 있다. 블룸버그ENF에 따르면 2032년 110GWh 이상의 폐배터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하루 평균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순수 전기차 110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폐배터리 시장은 매년 33% 성장률을 기록 중에 있으며,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30년 70조원에서 2050년 6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금일은 폐배터리의 원자재를 리사이클 함으로써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고, 환경오염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매력도 높은 폐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대해 알아 볼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성일하이텍 동사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코발트, 리튬 등의 핵심물질을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함. 동사는 셀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OEM업체 중심으로 안정적 수급망 및 거점을 구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단축에 대한 문제가 필수적으로 해결되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 시켜줄 소재가 바로 실리콘 음극재이다. 에너지밀도 향상 및 급속충전을 위하여 기존 음극재인 흑연으로는 한계에 봉착하고,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가 대략 10배 높아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늘리면서 급속 충전 설계가 쉬워 충전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음극재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도 실리콘 음극재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테슬라 4680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 적용을 추진 중에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글로벌 음극재 시장이 올해 10조600억원에서 2030년 28조18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차세대 음극재인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는 2030년 7조2000억원 규모로 예상돼 전체 음극재 시장의 25%를 차지할 전망이다. 금일은 음극재 사업에서 현재 국내 유일하게 생산능력을 갖춰 성장하는 음극재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을 기업에 대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인공지능(AI) 개발에 이용되는 반도체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AI 수혜 반도체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주가 급등에 반도체 섹터에 훈풍이 불고 있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AI 붐으로 인해 반도체 산업이 불황에서 벗어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주가도 최근에 급등하면서 올해 국내 증시 주도주가 2차전지 관련주에서 반도체주로 바뀌는 분위기이다. 금일은 이러한 반도체 섹터 훈풍에 힘입어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해 알아 볼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및 실적 유니트론텍 동사는 주요 사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 오스코, 지피아이를 두고 있음. 주요 상품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 모든 제품과 비메모리 반도체, 전장용 디스플레이 모듈이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국내외 자동차 부품사 및 협력사임. 매출 구성은 반도체 64.08%, 디스플레이 35.09% 등으로 구성되며 반도체 주요 벤더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반도체임. 유니트론텍은 1996년 설립되어 마이크론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2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미터)급 공정의 D램 양산(量産)을 시작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혹한기 속에서도 ‘기술 초격차’를 통해 D램 시장 1위 수성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D램 양산에 속도를 내는 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수요가 향후 급격하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장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위기를 곧 기회로 전환시키며 어려운 시기에도 삼성전자는 초격차 기술을 통해 시장 점유율를 늘려가기위해 노력 중에 있다. 금일은 불황 속에 삼성전자를 필두로 반도체 업계가 살아날 경우 수혜 받을 반도체 특수가스 관련 기업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및 실적 티이엠씨(TEMC) 동사는 2015년 1월 26일 설립되어 충북 보은군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임. 가스 합성 및 수전해 기술, 희귀가스를 추출 및 분리하는 기술, 특수가스를 정제ㆍ혼합ㆍ충전하는 기술을 비롯하여 특수가스 제조의 모든 공정을 내재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동사의 종속기업은 국내법인인 에어머트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