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 생활개선회 회원 16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폼 쓰으릉마을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우물파기 활동을 시작으로 인근에 있는 폼 쌀라 초등학교에 방문해 저학년 200명을 위한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신발 및 의류 등을 전달했다.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함께 챙겨왔던 신생아 의류도 모아 지역 내 미혼모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안양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활동 기금과 물품들을 모아 진행된 단독 사업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기존에도 안양시청 농업축산팀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농촌경제 활성화 활동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단체이다. 김재옥 안양시 생활개선회장은“안양시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모은 물품들을 전달받는 캄보디아 아이들의 미소와 시원하게 나오는 우물물을 보니 제 마음도 함께 따스해짐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올해 혼자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청소용품 꾸러미(키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다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대상자를 말한다. 안양시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은 2025년 2월말 기준 60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보호종료 후 5년간 매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시는 사후관리 중인 대상자 가운데 혼자 생활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40명을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용품 꾸러미는 스마트쓰레기통, 막대걸레, 정전기·물걸레 청소포, 테이프클리너 등 5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2일 베트남 및 태국, 3월 17일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집중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3월은 대규모 국제 농업박람회가 집중 개최되는 시기로 연초부터 국내 농기자재 업체의 관심과 참가 의지가 높았다. 농식품부는 구매 의사가 높은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여 박람회 현장에서 초청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박람회 참가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호치민)에서 열리는 ‘농업기술 박람회(AGRITECHNICA ASIA 2025)’는 동남아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농기자재 업체 18개사가 참여하여 제품 홍보 및 수출 확대에 나선다.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축산 박람회(VIV ASIA 2025)’는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 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 참여와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게 될 국민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광복 80주년을 위해 ‘광복80 국민참여단’을 구성,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80 국민참여단’은 보훈 전문가와 보훈 활동 경험이 있는 인플루언서, 이북5도위원회 추천 인사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진정한 광복은 통일에있으므로 17개 시·도와 이북5도 등 전 국토를 의미하는 22명으로 구성했다. 이재진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문화분과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광복80 국민참여단’에는 배종훈 서초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와 최태성 역사 강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성우, 학생, 직장인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국민참여단은 발대식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국가보훈부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개인 누리소통망(SNS)과 사회·지역 활동 등을 통해 대국민 소통과 홍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박물관을 전면 개편하여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2023년 처음 개관한 온라인박물관은, 실제 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 전시실을 가상현실(VR)로 실감나게 재현하고 사진과 음성해설,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들을 게시하여 왕실 유물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박물관은 상설전, 특별전, 멀티미디어북, 소장품100선, 조선왕실의 어보, 게임까지 총 6개의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방식으로 고궁박물관의 소장품과 전시 등을 소개한다. ‘상설전’ 란에서는 고궁박물관의 7개 전시실(조선국왕/왕실생활/대한제국/어차/궁중서화/왕실의례/과학문화)을 모두 가상현실(VR)로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전’ 란에서는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등을 비롯해 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던 특별전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협옹주의 얼굴단장’을 비롯한 4건의 특별전은 별도의 가상 공간을 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谷城 泰安寺 寂忍禪師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의 동리산문(桐裏山門)을 세운 적인선사(寂忍禪師) 혜철(慧徹, 785~861)의 부도(浮圖)이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여러 개의 석재를 짜 맞추어 조립한 가구식 기단을 별도로 조성한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부도탑의 전형이다. 탑 맨 아래에 위치한 하대석에는 각기 다른 형상의 사자상이 양각(陽刻, 돋을새김)되어 있고, 석탑의 몸을 이루는 탑신석 양 옆면에는 목조건축의 기둥과 인방(기둥과 기둥을 연결한 가로부재) 등 목부재를 본떠 새겼다. 문비(門扉)와 사천왕상 등은 평면적으로 섬세하게 조각하여 하나의 조형물에서 역동적인 조각기법과 절제된 조각기법을 동시에 사용했다. 전체적인 비례감과 조형미가 뛰어나며, 목조건축의 지붕 형상을 본떠 조각한 옥개석은 전통한옥의 처마곡선과 목부재를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예술적, 기술적 가치가 크다. 비문에 시호(적인)와 탑의 건립 시기(861년)가 명확히 기록되어 있어 팔각원당형 부도탑의 편년 기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진도군은 최근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하여 외국 관광객 모객 여행사 5곳의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진도군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홍보 여행 첫째 날에는 축제가 열리는 회동 관광지 일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대한 프로그램 설명과 수용 대책 협의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진도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행사 대표는 “오늘은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축제 기간에는 회동에서 모도까지 열리는 바닷길을 꼭 보고 싶다”라며,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3월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신비의 바다 행진(퍼레이드), 보물섬 모도 탐방 등 신비의 바닷길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고흥군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열린‘제21회 우주항공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23개 정 1,5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흥군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우주항공배 궁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정신을 가다듬는 전통 무예로서, 참가자들은 집중력과 인내를 기르며 서로를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고흥군 흥무정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안군 용항정, 3위는 여수시 무선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사천시 관덕정 이상철 선수, 장년부 밀양시 안병철 선수, 여자부 하동군 청학정 손지현 선수, 실업부 강진군 관덕정 안용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동호인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고흥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여수시는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25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 외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여수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숙박료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1만 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로그인해 주소지를 확인하고 할인쿠폰을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낭만과 힐링의 도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가 지역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는 이달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모두의 트렌드 with 인공지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미래 인공지능 핵심 기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의왕시진로지원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모든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해당 인공지능 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매년 자유학기제 수업 담당 진로강사단의 자체 운영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사후 평가 등을 실시해 왔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워크북을 새롭게 발간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5회차(10교시)로 구성, △1차시-미래트렌드 이해하기△2차시-미래 직업관련 창작 보드게임 △3차시-인공지능과 협업하는 미래사회 △4차시- 인공지능을 나의 진로 설계에 적용하기 △5차시-인공지능 스네이크 로봇 만들기 체험 등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