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구단인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야학학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경실련),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모금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경실련은 수원새벽빛야학 환경개선을 위한 모금 활동을, 수원FC는 선수들의 홍보활동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상 제작·전파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수원새벽빛야학은 현재 장애인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에 72명이 교육을 받고 있어 330㎡(100평) 규모로 이전을 계획했지만, 인테리어 비용 등 시설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시설 지원 등 관련 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사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수원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서둔동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 수원시는 11일 서둔동 212-3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신축하는 서둔동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8144.5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주민자치회실, 카페, 문고,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센코어디벨롭먼트가 사업을 시행하고, ㈜하우드엔지니어링이 설계, ㈜은민에스엔디가 시공한다. 1994년 건립된 서둔동행정복지센터는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2017년 구 서울대 농대 부지 일원에 신축 계획을 수립했지만,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됐다. 서둔동에 있었던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나주시로 이전하면서 종전부동산 활용계획의 하나로 2017년 1월 ‘서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 9월 민간사업 시행자가 482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하면서 총 490억 7900만 원이 공공기여금으로 결정돼 서둔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공공기여금에는 서둔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비롯해 부설주차장·소공원·보행육교 건립 등이 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 111-1구역(북수원자이렉스비아) 주택재개발정비조합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준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포대를 수원시에 기부했다. 11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 김병태 조합장과 GS건설 김기태 현장소장은 11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패와 쌀을 전달했다. 북수원자이렉스비아는 최근 입주시설·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21개 동, 2607세대이다. 11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은 “조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솔하게 소통하시고, 최고 품질의 아파트준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재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S건설이 기부한 10㎏ 쌀 300포대(1000만 원 상당)는 파장동·정자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11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과 GS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공공시설물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신고하는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이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개 구 자율점검단 대표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율점검단은 현재 700여 명이며, 계속 모집 중이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공중이용시설물(교량·지하차도 등) 126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점검은 일상점검과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스스로 안전신문고 앱이나 점검표를 활용해 일상점검을 하고, 시설물 관리부서·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한다. 출범식에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평소 이용하는 시설물의 사전 예찰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고 ▲시설물 위험 요인 발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즉시 신고하고 ▲수원특례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원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공 시설물에 불안한 부분이 보이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시길 바란다”며 “새빛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의 추진현황, 2025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기타, 재즈댄스, 노래교실, 사물놀이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총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주차질서 확립홍보 ∆행복한 동행2 ∆낭만마켓 곡선플리 ∆행복담은밥상을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현장투표의 결과를 합산하여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범위 내에서 마을자치계획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훈 주민자치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마을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참석해 주신 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11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지역주민들과 호매실동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실시한 일제 대청소는 장마철 배수시설을 방해할 수 있는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및 우수전 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호매실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왕근)를 비롯한 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대청소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하여, 주민 이용이 많은 카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종잡을 수 없는 궂은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대청소에 동참하신 박왕근 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께서 감사드린다. 장마철 침수대비 및 관내 무단투기지역 환경정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왕근 통장협의회장은 “대청소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하면서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지했다. 통장협의회에서 주변 이웃에게 자발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동참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우리동네 마을활동가 ‘요리조리’는 지난 11일 금곡동에 직접 만든 쿠키 20꾸러미를 기부했다. ‘요리조리’ 단체는 2021년에 시작하여 지역주민 4명과 장애당사자 3명이 ‘요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이 함께하며 지역연대를 하고 있는 동아리 성격의 단체이다. 지금까지 만든 음식은 복지관 내에서 나누었는데 이번에는 수박, 병아리 등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더운 여름, 달콤한 쿠키로라도 더위를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후원하게 되었다. 쿠키를 대표로 전달한 이용창 마을활동가는 “그동안은 장애인 가정에 직접 가서 함께 요리를 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 쿠키 나눔은 더 많은 지역 어르신께 우리가 만든 쿠키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큰 의미가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쿠키가 어르신께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특별한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10일, 장마철을 맞아 지역 내 청결을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3주간의 집중청소 주간을 설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날은 수성중학교, 금당공원, 장안아파트 주변 일대 등 2구역의 청소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청소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환경관리원,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은 거리의 쓰레기는 물론 원활한 물길 소통을 위해 배수지 주변의 상습 적치 구역의 폐기물까지 치우며, 장마철 수해 쓰레기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였다. 조원1동 한 관계자는 “최근 비로 인해 발생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통장협의회 및 환경관리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0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양말을 만드는 봉제과정에서 잘려 나오는 밴드인 양말목을 활용하여 안마 봉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동 벽산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용 봉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였다. 박명자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자원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업사이클링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영화 업사이클링 추진단’을 구성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100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복달임 행사를 시행했다. 이른 아침 조리실에 모인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솥 옆에서 쉼 없이 삼계탕을 끓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주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더위가 빨리 찾아왔는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살펴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주민을 향한 깊은 마음을 전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무더운 날에도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분기마다 관내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