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월부터 교육지원청 권역별 상담(컨설팅)을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또한 지역별 학령인구 변화, 도시 개발,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더 나은 내일, 함께하는 학교’를 청사진으로 소규모 학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구심점으로서 학교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간담회를 마련해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 추진으로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3가 다당 백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폐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고,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로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지정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5일 통신검사팀을 신설하고, 시·구청에서 분산 처리하던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를 건축물 규모, 민원 종류와 관계없이 통합 처리한다. 기존에는 정보통신공사 착공 전 설계검토, 사용전검사, 감리결과보고서 처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 등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를 시·구청에서 분산 처리했다. 업무 담당자가 정보통신공사 업무 외에 통신회선 관리, 행정 전화 운영, 방송지원 등 다른 업무도 처리하고 있어 일관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지난해 7월 건축물 정보통신설비 성능 점검과 점검기록 작성·보존 여부 점검, 건축물 관리자 선·해임, 변경사항 신고 처리, 증명서 발부 등 업무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공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축물 규모와 민원 종류에 따라서 시청과 4개 구청에서 분산 처리하던 업무를 시청에서 통합 처리하게 됐다”며 “담당자 전문성이 강화되고, 정보통신공사 시공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42억 원(12만 7033건)을 부과했다. 전년 대비 3.6% 증가한 금액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과세 대상은 과세 기준일(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인가·허가 등 소지한 자이며,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식품접객업·통신판매업·화물자동차운송사업 등 면허의 종류와 사업장 규모 등에 따라 제1~5종으로 구분하고, 세액은 1만 8000원(제5종)에서 6만 7500원(제1종)까지 차등 부과한다. 등록면허세는 위택스, 지로, 지방세입 계좌, 간편 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네이버파이낸셜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이체, ARS(142211),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계좌·신용카드)를 신청한 납세자는 예금 잔액·카드 한도를 확인하고, 한도가 부족하면 납부 기한 내에 과세 관청에 다른 납부 방법을 문의해야 한다. 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차 지급한다.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고, 인센티브 20%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수원시는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1월 인센티브(20%)가 1월 1일 오후 1시경에 예산 소진으로 마감되자 수원시는 인센티브 혜택을 못 받은 시민들을 위해 2차 지급을 준비했다. 1월 1일에 50만 원을 충전하고, 인센티브 10만 원을 받은 사람은 2차 지급 때 추가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 1월 1일에 11만 5780명이 수원페이를 충전하고, 인센티브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호응을 얻어 인센티브가 새해 첫날 소진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페이를 이용해 골목상권에서 장을 보시고, 풍성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1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 주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산시지회 회원들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지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김홍도문화제에서 ‘여협방앗간’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옥순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성단체들이 힘을 합쳐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오는 2월 3일 입춘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입춘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성호 이익의 인간적 면모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농사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애민 사상을 실천했던 성호 이익의 뜻을 이어, 성호박물관에서는 계절이 바뀌는 중요 절기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관람객과 시민에게 입춘첩 200부를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입춘첩에는 새로운 봄에게 인사한다는 의미의 ‘안녕, 봄’, ‘입춘대길’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입춘첩 배부는 박물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한 가족당 한 개로 제한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관람객이 원하는 바람을 담은 ‘입춘첩 써주기’ 시연 행사도 열린다. 오는 2월 8일에는 ‘입춘 족자 만들기’ 가족체험 행사가 열린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입춘과 절기, 성호 이익의 입춘 시를 알아보고 가족만의 특별한 입춘 족자를 만들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과 함께 코로나19 등의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최근 9주간 계속 증가해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는 환자 수의 증가가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상대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아 항체가 없는 사람이 많아진 점 ▲한파로 인한 기온 변화 ▲인플루엔자 2가지 유형(A-H1N1, A-H3N2)의 동시 유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르신과 임산부, 12세 이하 어린이 등의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등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밀폐된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참여를 자제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등 허위 정보의 확산에 맞서 다양한 감염병 정보를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해 정확한 정보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오는 2월부터 관내 불법 현수막·벽보·전단을 시민이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 주도 정비에서 발생하는 인력·장비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별도 신청 없이 정비가 어려운 주택가나 이면도로, 야간·주말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을 수거하고 전·후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양 구청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익월 초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현수막과 벽보·전단지 등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지급단가가 결정된다. 최대 지급 한도는 월 20만 원이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동일 세대원 중에서는 1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공공근로사업이나 환경미화원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단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