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라는 화성특례시의 슬로건을 선포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2024년 인구 104만 명 달성,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을 기렸으며, 특히 2025년 특례시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한 주요 요인으로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공직자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화성특례시의 세 가지 목표로 좋은성장 특례시, 희망 가득 특례시, 평생 누림 특례시를 제시하며, “국가미래전략산업 중심의 화성테크노폴 완성, 균형감 있는 직․주․락 도시 완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AI 도시 구축, 화성예술의전당·시립미술관·서해안 황금해안길·보타닉가든·화성국제테마파크 등 문화예술도시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전망 구축, 모빌리티 도시 구축 등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발표하며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도약과 함께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정구원 제15대 제1부시장 및 조승문 초대 제2부시장의 취임식을 열어 특례시 시대에 걸맞은 행정체제 개편을 통한 시민행복시대 돌입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년 연두 일정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박 시장은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현장, 스타트업 창업 우수기업 현장,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 안양천 맨발 뚜벅길 조성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대응, 인구 위기 대응, 기본사회 가치 실현이라는 새해 광명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며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행보이다. 일정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올해는 시민과 함께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관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에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광명시민의 안녕과 국가 번영을 빌었다. 이어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사회를 맞이했고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제·사회활동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을 방문해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자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위기 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며 “창업 청년과 소상공인의 열정이 광명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해 12월 안양천 제방길에 조성된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을 찾아 시민과 함께 길을 걸으며 “새해에는 민생의 빛을 밝히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보훈·안보단체장, 시·도의원, 용인특례시 간부공무원 등 9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참배 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들과 시무식을 갖고 2025년의 출발을 알렸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서 행사장에 모인 직원들과 묵념의 시간을 갖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 여러분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며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해준 덕분에 지난 한 해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긴 여정이 되겠지만 지난해 보여주셨던 열정과 아이디어, 업무 추진 속도대로 간다면, 어려운 고비들을 잘 넘기고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 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시민들이 행정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 행정’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이 겪는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주길 바라고, 2월에는 생활밀착 행정에 대한 각 실·국·사무소의 의견을 적극 듣겠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을 마치고 행사장 입구에서 직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15층 구내식당의 배식원으로 등장해 약과와 식혜를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의 2025년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4년 한 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기에 가능한 새해 목표를 제시할수 있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2025년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군포시의 미래를 한눈으로 펼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4년, 군포시의 주요 성과는 "2024년은 군포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 해였다. 주요 성과로는 ▲선도지구로 산본재개발 본격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착수 선언 ▲반월호수 주차타워 준공 ▲전국 최초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신분당선 신도시 연장선 민자사업 MOU 체결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군포의 교통 및 산업 인프라를 혁신하며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문화와 축제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군포철쭉축제’, ‘군포올래행복축제’는 군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제36회 군포시민의날기념 한마음체육대회’ 등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 청년공간 ‘플라잉’ 개소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2025년, 군포시의 시정 운영 방향 "12월 2일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예산은 8,82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예산은 ▲도시교통 분야 649억 원 ▲사회복지 분야 4,049억 원 ▲교육 분야 198억 원 등에 집중 투입된다"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및 도시재생 "2025년에는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GTX-C 노선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국도47호선 지하화 등 주요 사업을 통해 군포는 교통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불어, 산본신도시 재건축과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첨단산업 육성 "군포시는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군포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조성,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와 문화 확충 "복지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체계 강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장애인 자립 지원, 돌봄서비스 확대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창의공간, 평생학습 기회 확대, 맨발 산책길 및 갈치호수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생활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군포시의 미래 비전: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 2025년은 군포가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다.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더 큰 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군포시는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시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갈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 2025년, 새로운 도약! 화성특례시의 탄생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대표, 기업 대표, 공직자 대표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 첫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가 화성특례시로 출범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청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특례시 출범을 상징하는 현판과 화성특례시민헌장을 제막하며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슬로건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104만 대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기념식수에서는 황금소나무를 심어 화성특례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소나무는 화성특례시를 상징하는 나무이며, 특히, 장수와 번영을 의미해 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104만 시민의 염원 담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향해 돛 올려 2025년 1월 1일, 화성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특례시는 23년 만에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가 된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인구 증가를 넘어,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거듭해 온 화성특례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행정체계의 모델이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는 광역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지만, 기초자치단체라는 법적 지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도시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다. 화성특례시는 17개의 행정·재정적 권한을 확보하게 돼,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50층 이하, 20만㎡ 미만 건축물 허가는 이제 화성시에서 직접 처리하게 된다. 기존에는 21층 이상 건축물 허가 시 도지사 승인이 필요했지만 특례시 출범으로 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건축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더 넓어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서비스 수혜대상자 범위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복지급여 소득인정액 기준이 중소도시(8,500만 원)에서 대도시(13,500만 원) 수준으로 5,000만원 상향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이 더욱 많아진다. 그 외에도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협의 △물류단지의 지정, 해제, 개발, 운영 △관광특구 지정 평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민 중심 행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 향해 나아간다 특례시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권한 이양을 넘어선다.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와 문화 생활 향상, 선순환 경제 구축,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가 된 기점을 발판 삼아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도시 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례시 출범 원년인 2025년을 기점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시민의 삶을 꼼꼼히 챙기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핵심 전략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한다. △기본소득 △주거 △돌봄 △교육 △교통 등 기본사회를 실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둘째,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한,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민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AI 혁신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셋째,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동탄중앙도서관 △병점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화성예술의전당도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추진한다. △동탄권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등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맞춤형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핵심 전략을 통해 시민 중심의 자족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의 출범은 단순히 도시의 규모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화성시는 특례시 지정을 통해 얻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특히, 특례시 제도 도입 이후 인구의 자연 증가로 특례시가 된 첫 번째 도시로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례시 지정으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또한, 특례시가 되더라도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권한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그리고 특례시시장협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특례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은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염원을 담아 화성특례시를 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을 만들어주신 시민과 함께라면 화성특레시의 재도약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1. 3. 예정됐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은 잠정 연기됐다. 시는 추후 시기를 정해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 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뱀의 지혜와 유연함처럼 시민들이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뜻깊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많은 사람의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라며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역량을 모아달라고 청했다. 그는 지난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덕현지구・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238세대),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언급하며 “2025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행복 증진과 안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덕원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상반기 중 행정절차를 마치고 부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해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 추진계획과 함께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 연장, 월판선 안양역 준고속열차 추가 정차 추진, 그리고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인 신안산선, 월판선, 인동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을 언급하며 도시의 길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육성자금 융자 지원 등을 운영하겠다”면서 “청년창업기업에는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디지털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가 더욱 절실하다”면서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 탈수급자 축하 격려금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하고,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신규 지원 및 여성 청소년 생리대 보편 지원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정 책임자로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행복 증진,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있다”면서 “화합과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5년 신년사를 올렸다.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더 건강하고 더욱 희망찬 한 해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에 걸맞게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먼저, 수십 년간 우리 용인특례시의 발목을 잡아 왔던 큰 규제가 해결되는 눈부신 성과가 있었습니다.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저해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25년 동안 이중 규제에 얽매였던 포곡읍 일대의 수변구역이 해제됐습니다. 이로 인해 2,000만평이 넘는 땅이 규제에서 풀려 시민들의 주거 공간, 우량기업을 위한 산단, 문화‧예술‧체육시설 용지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를 만드는 계획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히는 ASML을 비롯해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세메스와 국내 굴지의 소·부·장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어 용인은 지금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또,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산단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보상과 함께 이주와 지반조성 공사를 시작하게 되며,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는 롯데월드타워 5배나 되는 엄청난 규모의 첫 번째 팹(Fab) 건축공사를 3월 착공합니다. 용인특례시의 위상 또한,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광역시·도급인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2024년 9월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워싱턴 인근의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유럽 4대 도시인 스페인의 세비야시와도 우호 결연을 올해 맺기로 했습니다. 우리시의 위상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네트워크 또한 넓혀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체육 부문에서도 올해 많은 성과들이 이어졌습니다.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2024년에 성공적으로 개최해 문화도시로서의 역량도 보여줬습니다. 시의 대표적 문화예술공간인 포은아트홀은 올해에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관 합니다. 객석을 1,520석으로 260석 늘리고 음향·영상시설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실 수 있게 됩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잘 관리해 온 결과 지난해 10월에 대한민국과 이라크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간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경기를 열 수 있었습니다. 3만 5,000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표팀 경기가 세계로 생중계돼 용인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 용인특례시는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부문에도 주력해 왔습니다. 민선 8기 출범 후 시작한 초·중·고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회장단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건의된 학교 현장의 문제 개선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에게 협조를 꾸준히 요청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189개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회장님, 2개 특수학교와 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육 여건 개선에 주력했습니다. 또, 지난해 4월에 경기도 최초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은 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반도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어서 백암고와 용인 삼계고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선정되도록 지원해 이들 학교가 각각 5년간 1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용인특례시가 중요한 사업들을 많이 해 나가고 있는데 반해, 시민들의 생활에 크고 작은 불편들을 느끼는 것들이 여전히 많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5월 1일부터 38개 읍·면·동의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처인구에서 112건, 기흥구에서 144건, 수지구에서 67건 등 무려 323개의 건의를 받아 부문별로 해결하고 있으며, 3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도 소통 콘서트를 개최해 건의된 사항도 적극 처리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우리 용인특례시가 도로망에 대한 좋은 소식이 있는 한 해였습니다. 먼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사업과 관련해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국비 지원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12.7km를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의 착수와 완공 시기가 3년가량 앞당겨져 2026년에는 확장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경부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용인특례시의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으며, 동백IC 건설사업도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되어 2027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며칠 전인 12월 31일 정식 개통되어 지난 2017년 6월 개통돼 운영 중인 구리~포천 구간까지 연결돼 서울과 경기 북부는 물론 충청권으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입니다. 용인특례시를 안전도시 용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용인특례시와 유관기관인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기관장들이 매달 안전문화살롱을 열어 안전과 관련한 정책들을 논의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최초로 관련 기관장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기관 간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기구의 탄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주요 성과로 관내 모든 아파트와 초·중·고교 옥상에 옥상 피난 유도설비를 설치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안전한 공동주택단지를 만들도록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단지를 특별점검했고, 신축 공동주택 설계나 시공 때 철근 배근 검토를 강화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공동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국내외 환경이 매우 불투명하지만 용인특례시는 2025년에 또 한 번 도약에 나설 것입니다. 플랫폼시티 건설과 옛 경찰대 터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이 시작되고,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수지구 일대 다수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도 시작됩니다. 2025년 시정 목표는 이런 초대형 사업들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의 체계를 짜임새 있게 갖추는 것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시정 비전과 함께 7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첫째, 역동적인 혁신성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조성과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가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습니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보상, 이주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게 하고, 2030년에 첫 번째 팹이 임시 가동할 수 있도록 2026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중앙 관련 부처와 협의를 적극 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장비업체 유치에도 계속해서 힘쓰겠습니다. 또, 비용 대비 편익값이 0.92으로 사업성이 확인된 경강선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기흥역부터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대역까지 이어지는 총 16.9㎞ 구간의 분당선 연장 사업도 최근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뒤 국토교통부에서 기재부에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 검토를 신청한 상태로 사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 양감∼남사·이동∼안성 일죽까지 연결되는 반도체 고속도로 역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용인특례시의 희망과 염원의 사업중 하나인 경기남부광역철도와 SRT 구성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모두가 살기좋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용인의 발전 과정과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담아 20년, 30년 뒤 용인의 청사진을 제대로 그릴 수 있도록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과 2040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물론이고 '용인 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등을 빈틈없이 수립하겠습니다. 8년간 표류하고 있었던 옛 경찰대 부지 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올라 올 6월에 착공하는 등 개발계획에 박차를 가하겠으며, 이동읍 배후 신도시도 국가산단 가동 시기에 맞춰 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인가와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용인도시공사가 담당한 3공구가 지난해 12월 30일에 착공되는 등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게 되며,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컨벤션, 호텔, 문화시설 등 MICE 산업시설 등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우리 기업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시는 경기남부 대표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인 용인중앙시장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개 지정했던 골목형 상점가를 올해 6개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특례 보증 확대, 환경 개선 사업, 창업·재창업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소상공인 여러분의 걱정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남사읍의 화훼유통 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셋째, 꿈·학습·창조의 희망 교육 도시 용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취임 이후부터 우리시 관내 학교환경 개선과 교육 발전을 위해 시작했던 학교장 간담회와 학부모 회장단 간담회를 2025년에도 개최해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 보다 많은 시민이 용인르네상스 실현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교육부·경기도교육청에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경비를 계속해서 요청할 계획이며, 우리시도 경기도내 최고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최대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신축한 지 오래된 중앙도서관과 구성도서관의 이용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에 신봉도서관, 2028년에는 은화삼지구 도서관과 고림 진덕지구 도서관이 기한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도서관 신축이 당장 어려운 역북동과 마북동, 상하동 등 세 곳에는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해 독서에 대한 열정을 해소토록 하겠습니다. 기흥1 중학교, 기흥역세권 중학교 등 필요한 곳에 학교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으며, 교육부 예산을 확보해 진행중인 포곡중과 원삼초 등의 체육관 리모델링이나 백암초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올 7월에 문을 여는 흥덕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창의와 혁신 공간으로 잘 운영하겠습니다. 넷째, 시민 중심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더욱 거듭나겠습니다. 지난해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올해도 우리 용인특례시에서 개최하여 전국에 있는 대학생 여러분의 꿈과 끼를 살려주고 해외 대학생 연극제 개최까지 고려하고 있어 ‘연극도시 용인’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 구별로 차원 높은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먼저, 국가산단 인근 이동저수지를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해, 수도권 최대 수변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기흥저수지 또한, 유원지에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변경 지정하고 횡단 보도교와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갖춘 도시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지구 성복동과 신봉동 사이에 있는 수지중앙공원을 건강 테마 중심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 2026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백암면에 팜·포레스트 타운을 차질 없이 조성해 수도권 대표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를 만들겠으며,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도 26개소를 확충해 총 52개소로 늘리겠습니다. 옛 종합운동장 옆 근린생활시설에 골프 레전드 박세리 선수가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날이 복합스포츠 문화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을 금년 3월에 개소하여 시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곳에서 초·중학생 골프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골프 등 스포츠 발전은 물론 문화창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 7월에 영덕1동에 기흥국민체육센터의 문을 열고 옛 기흥중학교 내 다목적체육시설, 동백종합복지회관,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도 잘 추진해 나겠습니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 축제를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2025년 시민의 날 축제 때 조아용을 더 널리 알리는 전국 캐릭터 축제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다섯째,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보훈회관의 준공과 함께 관련 단체들이 정상적으로 입주를 하게 됐고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장애인회관 건립도 계획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경사로 설치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잔고장 출장 수리 서비스도 계속해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5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우리시는 경로당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건강관리까지 돕는 스마트 경로당 60개소를 만들겠습니다. 또, 보호자가 동행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할 때 건강관리까지 돕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시작하고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 등록 서비스로 시행하겠습니다. 출산율 향상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패키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장애인들이 가족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올 7월에 문을 여는 기흥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수영장이 계획된 모든 공공건축물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을 마련하겠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의 사회 정착을 돕는 정책도 시행하겠습니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용인 청년 생애 첫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멋지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역대급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31%가 늘어났고 세계경제포럼이 글로벌 리스크 1위로 꼽을 만큼 기후 위기는 우리에게 닥친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난해 용인시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열어 탄소중립정책과 분야별 시책을 개발하여 올해에는 69개 탄소 중립 사업과 39개 기후 위기 적응 사업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누적 목표량 55만 6,000톤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 사업을 통해 청미천 지류인 율곡천의 수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시민 휴식 공간으로 중요성이 커진 기흥저수지와 이동저수지, 용담저수지의 경우 녹조 발생 예방 사업을 통한 수질개선에 힘쓰겠으며,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수지지역 자동 집하장을 폐쇄하고 RFID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체계를 전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으며, 흥덕지역과 단독·다세대 지역에도 RFID 종량제 기기를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일곱째,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 행정 구현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과 주차장을 늘리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현재는 마을버스 운행을 늘리고 싶어도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시내버스까지 감축 운행되는 실정입니다. 시의 재정 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내년에 장기근속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을 추진하여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20%가량 개선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친환경 버스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버스 준공영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광역버스 노선도 늘리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도 확충하겠습니다. 역북지구, 구갈동 안마을, 풍덕천동 토월 등 3곳 공영주차장은 내년도 3월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며, 구갈 상점가 공영주차장 개설을 위한 행정절차도 시작하겠습니다. 또, 각계·각층의 단체 및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할 수 있게 하겠으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올해 2월 중에 ‘2025년 시민 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열어 사업에 대한 전략을 살피고 세부 시행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렇듯 2025년에도 시가 해야 할 일은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넘치지만, 시가 직면한 재정 여건은 녹록지 않습니다. 미국의 정권교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고, 국내 정치·경제 상황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까지 이미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고, 시의 세수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윈스턴 처칠은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대한민국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엄청난 일들을 해낸 저력이 있습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상황이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저는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잘 이루시고, 댁내 모두 평안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1월 1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올림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025년 김동연지사가 신년사를 올렸다. "사랑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불의의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기도는 참사를 수습하고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경기도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습니다. ‘사람 중심’ 원칙으로 방향과 속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도 경기도는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 경기도는 이 모든 과감한 도전을 중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가겠습니다. 1,410만 경기도민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믿습니다. 2025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것입니다.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을사년 (乙巳年) 새해 아침에 경기도지사 김 동 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2025년 목표를 밝혔다. 박 시장은 3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위기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면서 헌정질서 혼란 속 무너진 민생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 인구 위기 등 산적한 과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2024년은 무엇보다 커다란 위기 속에서 시민의 힘이 빛났던 한해였다”며 “암흑과도 같았던 헌정질서 혼란 속에서도 우리 시민들은 희망의 빛을 밝혔으며,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냈다”고 2024년을 평했다. 이어 “민선 7기부터 시민 주권 실현을 위해 걸어온 자치분권의 여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2025년에도 아직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위기들을 시민과 함께 이겨내고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내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극복 ▲인구 위기 대응 생존전략 마련 ▲평등하고 공정한 기본사회 실현 ▲수도권 신경제 성장 견인을 2025년 5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골목상권과 가계경제 부양을 위해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20%로 2배 상향하고, 충전한도도 100만 원까지 높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전 시민 소비 촉진 지원금도 이른 시일 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등 공공분야 일자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또 지역의 부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광명에 재투자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토대도 마련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기후 위기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라면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기후 위기 대응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시민 참여 탄소중립 정책인 1.5℃ 기후의병, 태양광 발전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기후대응기금 조성,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한 ESG 액션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기후 위기로 촉발된 사회적 재난에서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이동 노동자 쉼터와 폭염 저감 시설을 확대하고, 현장 노동자 휴게 시설을 개선하는 등 기후 위기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탄소 흡수원인 정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소하 문화 공원, 영회원 수변공원, 가학산 수목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광명시 교통 기반 시설을 지하화하는 안양천로 덮개공원 사업 등 녹지 확보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안전망을 약화하는 인구 위기에 대해서는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 등 광명시만의 생존전략을 찾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출산과 양육이 부담되지 않도록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아이조아 붕붕카, 아이조아 출산가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시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전용 공간인 청년동, 청춘곳간에서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소하동에는 300세대 규모의 청년주택, 하안동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에는 K-청년혁신타운을 조성해 청년들의 치열한 노력이 뿌듯한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사다리를 놓을 예정이다. 노인 대상으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신중년 취업 지원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운영을 강화하며, 노인건강케어센터를 운영해 전문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사회로 향하는 여정도 이어간다. 박 시장은 “평등과 공정, 실질적 자유를 보장하는 기본사회에 대한 논의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기본사회 관련 정책을 재정비하고 고도화해 광명 안에서 모든 시민의 기본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기본사회 의제를 시가 선제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3대 무상교육, 교육재난지원금,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생활안정지원금, 평생학습지원금 등과 결을 같이하는 기본사회 관련 정책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는 의미다. 박 시장은 “광명시 도시 전역이 개발되고 있고,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는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을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변화의 중심에서 수도권 신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광명 재개발 정비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또한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구름산지구 등 비개발 지역도 개발사업에 돌입해 도시 전체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자족형 명품 신도시 조성도 본격화됐다. 이곳은 6만 7천 호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이다. 특히 광명시의 강력한 요구로 범안로 지하도로, 디지털로 지하도로, 철산로 연결 교량 등 3개 노선이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돼 고질적인 교통혼잡 문제와 안양천으로 단절된 서울시와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 우수한 광역적 교통 기반과 더불어 현재 공사 중인 월곶~판교선, 신안산선과 추진 중인 GTX-D·G,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등 교통인프라는 광명의 신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광명산업진흥원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산업진흥원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자금지원, 사업화, 인재 육성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끄는 전문기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그간 광명은 어떤 위기에도 시민과 함께 이겨내 왔으며, 2025년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바라고 꿈꾸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광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정국 혼란 속에서도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의정부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활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델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의정부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고, 영유아 보육과 초등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회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색대 ▲SOS 긴급 틈새지원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노인들의 쉼터로 경전철 효자역 하부에 마련된 호호당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 올해 2호점 개소를 계획 중이며, 근로 빈곤층, 고립‧은둔 청년 등 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의정부형 복지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노인일자리를 5천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다함께돌봄센터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의정부 미래성장 견인할 기업 유치와 신 성장기반 구축 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IT산업 필수 기반시설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 시지바이오와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고, 작년 6월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마침내 의정부의 품에 들어왔다. 또 캠프 잭슨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열었으며, 용현산단에 첨단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하고 문화재 보존지역 고도제한도 완화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의정부 역세권을 개발하고,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동시에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K-컬처 영상촬영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신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열린 기업유치 설명회에서는 10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정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김동근 시장은 “캠프 잭슨 등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의정부를 경기북부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마련 시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준공영제 마을버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를 도입해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결했으며, 1205번 광역버스를 개통해 7호선 상봉역까지 연계했다. 특히, 의정부여고 학생과의 면담을 계기로 운행을 시작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가 학생들의 소중한 하루 40분의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올해는 민락‧고산지구와 8호선 별내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도입하고, 신평화로 BRT 임시 해제, 민락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 등 교통 혼잡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와 교통신호 최적화 등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생태도시 만들기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걷고싶은도시국’은 보행 중심의 도시디자인과 교통, 녹지, 하천 부서를 한데 묶어 도시의 통합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의정부 어디서나 걸어서 10분 안에 자연으로 들어가고, 또 다른 매력적인 공간으로 연결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심 속 하천은 생태, 학습, 힐링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모 중이며 자일산림욕장, 신곡새빛정원 등은 시민들이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의정부의 중심 공원으로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추동공원은 3개의 상징 공간과 5개의 테마숲, 12개의 정원을 갖춘 명품 숲 정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하는 건강한 도시 조성 또한 시는 엘리트 선수 위주로 운영돼 오던 녹양동 종합운동장을 시민레저스포츠타운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실버세대의 인기 스포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부용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지난해 문을 연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경우, 시민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창작과 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역 문화 자산인 백영수미술관을 시립미술관으로 전환해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2025년 새해, 의정부시는 민생 안정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개방, 소통, 협력의 행정을 펼치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5년 신년사를 올렸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 8백여 직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요롭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인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대한민국 제일의 의향(義鄕)인 양평의 독립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으며, 자유민주주의의 뿌리인 지방자치의 의의와 가치를 되새겨 군민의 고견을 더 듣고 현장을 더 살피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또한, 2025년은 민선8기의 군정비전과 전략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로써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고금리와 고물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세입 및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액으로 올해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과 실시한 읍·면 소통 한마당과 소통 사랑방, 양평살이 설명회, 사통팔달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의 군민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생활 SOC사업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위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은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누구나 안전한「안전도시」양평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경제안전국을 신설해 각종 재난 재해 발생에 따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해 빈번해진 자연 재난과 보건의료 재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양평군 지역안전관리 TF를 구성해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진단하고 양평군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활안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CCTV, 가로등 설치 및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안전시설 및 스마트 승강장·교통시설 확충 등 안전한 스마트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으며, 고속도로, 국도, 광역도로망·철도망 추진 및 도로보행환경 개선, 교통 안전 문제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관·군과 안전협력을 강화해 양평군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살기 좋은「환경도시」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환경교육국을 신설해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으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및 지역의 환경자원과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을 실시해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행사·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보급해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고 탄소중립 지원센터 추진, 다회용품 세척시설 신축,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대, 무공해차 보급,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겠으며, 기후환경 변화에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지원을 강화하는 친환경의 중심 ‘미래 농업도시 양평’을 만들고 친환경 농촌형 태양광 사업 추진,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등 환경정책과 먹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셋째,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도시」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잘 보존된 양평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고자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을 더 새롭게 조성하여 서부권에는 세미원 시설 개선과 진출입로 확장 및 두물머리 생태학습장과 가정천과 함께 수도권 최초 기후정원인 국가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대심리 수풀로와 연계해 한강 주변의 생태문화 탐방로를 준비하여 새로운 물소리기를 구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중부권에는 체류형 관관을 위한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갈산공원과 양근강변길을 잇는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 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을 연결한 출렁다리 설치 및 야간 조명 등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동부권에는 용문산 관광지 인도 및 진입로 확장,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지평면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용문산 케이블카 유치 및 추읍산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양평사랑상품권’통해 양평물맑은시장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행복한「건강도시」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각 읍·면에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 보수·유지, 종합체육센터와 각 읍·면에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및 축구장 신설, 물소리길·맨발걷기길·황톳길·데크길 조성 등 군민의 건강한 체력을 만들기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건강맛집·장수음식점·모범음식점·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내 맛집을 적극 지원하고 양평의 밀 생산 확대를 통한 새로운 메뉴를 발굴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군민 건강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확보하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최일선에서 군민 건강을 지켜내 보건의료에 앞장서겠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취약게층 어르신과 장애인의 권익신장 등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군민 복지를 통해 건강한 도시를 이루겠습니다. 이 밖에도 종합장사시설의 추진과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항상, ‘중용(中庸)의 도(道)’의 마음으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으며, 또한,‘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양평군수 전 진 선(올림)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5년 신년사를 올렸다. " 사랑하는 26만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군포가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 분쟁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에 힘입어 크고 작은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시기반 인프라 확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교통혁명을 이끌 GTX-C 노선이 착공되어 실질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시행과 함께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까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반영 여부가 검토되고 있으며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사업은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본신도시 전체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구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재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선도지구로 2개 구역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였습니다. 청년들의 활동 기반이 될 청년 공간 플라잉이 운영을 시작하였고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좀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군포역세권 지역에 활력이 되어줄 당말멀티파크와 상생드림플라자는 조성을 완료하고 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정복합체육센터가 개관되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와 송정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송부동 지역의 생활인프라가 풍성해졌습니다. 또한, 주차난 해소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반월호수 주차장과 시민체육광장 주차장을 건립하고 상습정체 구역인 보건소 사거리 도로 개선공사도 완료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2024년 한 해 동안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군포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도시의 체질을 바꿀 변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새로운 군포를 건설하기 위한 청사진이 하나하나 완성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지금 나라 안팎이 혼란한 시국으로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시민의 시름은 깊어가고 살림살이도 팍팍해져 시정 운영 또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러 고비를 넘어온 역사가 말해 주듯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를 발휘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올해 군포시는 미래를 개척할 성장동력의 확보와 시민의 삶을 보듬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 번째, 철도 중심의 교통 혁신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제 교통은 도시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이며 철도망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역의 교통혁명을 가져올 GTX-C 노선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금정역과 당정역 구간에 더해 안산선 구간도 함께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관련 절차와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대야미지구와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라 심각한 체증이 예견되는 도로망 문제는, 우회노선 신설 포함 국도47호선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책이 광역교통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도시공간 재정비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정부의 노후도시 재정비 계획에 발맞춰 선도지구 정비사업 진행을 시작으로 산본신도시 전체의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기존도시 정비사업도 주민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의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관리하겠습니다. 금정역 통합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을 통해 금정역을 군포를 넘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내년 하반기 국토부 승인을 앞두고 있는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계획에 교육, 문화, 복지 인프라는 물론 자족기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심에 위치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되돌려 드리기 위해 토지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셋째,“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우리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당정동 일원 공업지역 개발과 신산업 기업 유치 공간 조성에 대한 기본구상과 최적의 사업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군포역세권 복합지구내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내외 유수 기업의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2026년까지 구축하여 웨어러블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군포를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혁신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입주업종 제한 완화와 3기 신도시 내 새로운 산업공간 확보를 통해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및 환경개선 지원 확대와 특성화시장 육성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위기를 겪는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긴급복지 체계를 마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려운 이웃과 고립된 약자를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기억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일자리 확대, 치매 관리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제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확대와 믿고 맡기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아이 돌봄의 공공성 강화로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살기좋은 군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이웃이 사회 일원으로 평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여성과 청년,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족 등 모든 시민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복지정책을 보다 폭넓고 두텁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일상의 행복을 만드는“교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인 틴터를 추가 조성하여 청소년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교별 맞춤형 교육 지원 등 학교 중심의 공교육 기반 강화와 군포형 미래교육환경 구축으로 청소년들이 시대변화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청년공간 플라잉을 거점으로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날개 인턴십 확대와 취업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의 도전과 자립을 응원하겠습니다. 5060세대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지속 추진하여 누구나 제약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평생학습도시 군포를 만들겠습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양질의 문화 활동공간을 확충하고 철쭉 축제와 가을철 올래 행복 축제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군포만의 특색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도심 속 자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곳곳에 맨발 산책길을 대폭 확대하고 수리산 산림욕장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갈치호수 일원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사업과 연계한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다양한 주민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자치와 주민총회, 참여예산제를 변함없이 뒷받침하는 한편, 이동시장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시민 중심의 혁신시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6만 군포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2025년은 군포가 실질적으로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입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라는 민선 8기 시정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여정에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군포시장 하 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