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4월 19일 ‘청소년·청년 봉사단 유니버스’2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1기 연합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청청유니버스’라는 브랜드 아래, 청소년 및 청년들이 다양한 기관(광교청소년청년센터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총 65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2025년 활동 방향 공유와 기관 및 봉사 분야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봉사 영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니버스 활동 오리엔테이션(전년도 활동 성과 공유 및 2025년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 소개)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소개 ▲ 연합봉사활동(탄소중립 실천 활동) ▲청청유니버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합 봉사활동(1차)’에서는 ‘그린(GREEN)하러 왔습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활동(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상자정원 꾸미기 등)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부스 운영 등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들이 펼쳐졌다.
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자발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청년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청유니버스 2기는 수원시 내 6개 기관에서 9개 봉사 분야로 구성됐으며, 요리·사진영상·문화기획·미술·보건의료·학습멘토링 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