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1일 구청장실에서 법무법인 고운과 함께 영통구 리틀야구단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뜻깊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채명기 시의원(리틀야구단 단장), 조철현 변호사와 장은배 감독,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과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철현 변호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과 훈련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따뜻하게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리틀야구단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아이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2009년 4월 창단 이후 꾸준한 노력과 성장을 이어오며 지역 유소년 야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오랜 기간 쌓아온 훈련과 열정으로 2023년 제4회 U-12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2024년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며 한층 더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