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올해 출산한 가정에 산모 1인당 10만원 이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4일부터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에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가족의 화합을 촉진하며, 지역 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 후 양평군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에 회원가입 후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를 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산모 1인당 10만원 이내(물류비 포함)로 지원되며, 온라인 신청 시 축산물 꾸러미를 선택한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해당 세트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박동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이번 사업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축산 농가에는 건강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축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평군의 출산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