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하안상업지구와 아파트단지 일대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과 누구나 돌봄 홍보를 위해 관내 부동산과 약국 4곳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하안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5곳을 방문해 위기가구 제보 방법 스티커를 배포하며, 주민들의 이웃 돌봄 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한상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이어나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연락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위해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촘촘한 인적 자원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내년 3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상담, 긴급생계·의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