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개 전통시장, '연말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실시


설악, 조종 전통시장 참여… 할인행사와 경품이벤트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관내 설악면과 조종면의 2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고객과 함께하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 2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할인행사,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이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진다.

 

설악눈메골시장은 11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점포 내 5% 할인행사를 열며,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응모권을 제공해 농산물‧생활용품‧전자제품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추첨(12월 7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종시장은 오는 23일까지 점포 내 5~1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군 장병 및 청소년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을 11월 23일 아침마루공원에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통큰세일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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