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 유도,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여 선수단 및 관계자 포함 30,000여 명이 참가했다.
14일 유도팀은 개인전에서 70kg이하급 김지정 선수와 57kg이하급 박다솔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52kg이하급에서는 양서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소프트테니스팀은 전남 대표로 출전, 16일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남수현 선수가 참여한 양궁팀은 이은경, 유시현 선수와 함께 전남 대표로 출전,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 전국체전 3연패 달성으로 순천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성실함이 더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올해 남은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