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서 메달 3개 획득 활약


여자 조정 경기에서 동메달 쏟아져…남자 선수들, 역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결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조정, 육상) 선수들이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군산시는 육상 부문에서 남자 일반부 마라톤과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했으며, 여자 조정 일반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싱글스컬 3개 종목에 참가했다.

 

메달은 조정 경기 여자 일반부에서 쏟아져 나왔다.

 

쿼드러플스컬 부문에서 김영래, 김채연, 최미서, 김찬희 선수가 3위 (6분 47초 20 기록), 무타페어에 출전한 김영래, 김채연 선수가 3위 (7분 46초 81 기록), 싱글스컬 정혜정 선수가 3위 (8분 4초 41 기록)를 차지해 총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마라톤에 참가한 김종현 선수는 2시간 31분 30초로 16위, 이승현 선수가 2시간 31분 44초로 17위로 역주했다.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한 이승현 선수는 9분44초43의 기록으로 5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을 비롯해 올 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며 군산시 위상을 높여준 육상, 조정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남은 2024년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2025년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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