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여왕마를 가리는 “제18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오는 20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힘찬 질주를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는 부산경남경마공원(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개장한 지난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시기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경주마들의 경연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의 총상금은 5억 원, 우승상금은 2억 7,500만 원으로 국산말의 최정상급 3세 이상의 암말 16마리가 2,000미터 장거리 경주 레이스를 달려 우승컵을 차지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10월 2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원에서 경상남도지사배와 김해시장배 대상경주에 맞추에 “더블 UP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공연과 전시·체험, 참여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 장유면과 부산시 강서구 가락대로에 124만 3,100㎡의 규모로 각 절반에 걸쳐 있으며, 경마장을 비롯해 승마랜드, 포니랜드, 에코랜드, 더비랜드 등 말산업과 복합 레저문화공간으로 경남부산 도시민에게 다양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연간 100일(700경주) 내외 건전 경마 시행으로 수익을 통한 지방세수 기여와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익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제4경주, 이어서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제6경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