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2회 거제시체육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13일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3개 구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관내 9개 클럽에서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테니스에 대한 거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거제시 체육회 김환중 회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윤준영 의원, 거제시의회 김두호 부의장, 김선민 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중앙클럽(회장 이승철)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동백클럽(회장 안영신), 공동 3위 하나클럽(회장 옥형삼), 독로클럽(회장 임남기)에게 돌아갔다.
한편, 거제시는 테니스 인프라 확장을 위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거제시립테니스장 관리동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는 동호인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