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끝나지 않는 갈등, 국민의힘 "법적인 부분 보다 협상이 먼저이다."


국민의힘 ,"상임위 2곳,특위 1곳 협상이 안된다면 무엇이든 진행하기 어려울것"
29일,기자회견을 통해 "원구성,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제12대 수원시특례시의회가 두달여 동안 파행으로 정상적인 의회 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책임은 이재식 의장과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협상 불발이 의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하반기 원구성에 의장 및 부의장 선출과 상임위 구성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좁혀 지지 않는 당 내 갈등과 , 이미 구성된 상임위 위원장 들의 물러서지 않은 팽팽한 대결이  평행선을 걸으며 시민들의 속을 답답함으로 채워지고 있다.

 

29일 국민의힘 소속 (대표 유준숙의원) 의원 들은 피켓시위와 기자회견을 열고, "제 12대 의회가 안타깝게도 의회 40년 동안 처음 있는 일 이 벌어 졌다, 이번 사태는 처음부터 탈당과 숫자 논리에 결정된 의장의 약속이 이뤄지지 않았고 일방적인 원구성이 단행 됐다.

 

이러한 비상식과 불의에 저항 하고자 삭발식과 단식,대시민서명운동을 벌였다.

이에 동료의원들이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잘못을 묵인 하지 않을거라 믿는다."며 요구 사항을 발표 했다.

 

최원용 대변인은, "상식도 관례도 조례까지도 벗어난 현재의 자기모순적인 사태가 잘못된 이정표로 남지 않도록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먼저 ," 의장은 조례위반한 일방적 원 구성에 사과하고,상식에 맞는 원 구성을 실시하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 힘 유준숙 대표는 ,"상임위 2개와 특위에 대한 부분을 넘겨야 하며 숫자 논리에서 벗어나 다시 협상하길 바란다."며 강하게 의장 및 다른당 소속 의원들에게 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