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다 같이 어깨동무!"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7일,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얘기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2023년 수립된 지동의 마을복지계획의 사업인 “다 같이 어깨동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2명과 지동의 어르신 2~3명이 함께 식사를 하는 사업이다. 만남을 통해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1인 가구가 많은 요즘 이웃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사업 목표이다.

 

식사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무료했는데 가끔 이렇게 이웃들과 식사를 하니 참 즐거운 시간인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점점 친해지고 즐거워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재용 부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겠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지동의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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