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경로당·지역단체 1대1 자매결연식 개최


경로당 운영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 기회 제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23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4개소와 매탄1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한길교회 등 지역단체간의 1:1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사업은 무더위쉼터로 개방 운영되는 경로당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지역단체와의 결연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의 확산과 지역사회의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자매결연식에는 관내 4개소 경로당 회장과 결연기관의 대표 10여 명이 참석하여 결연증서 서명과 더불어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방안 등 보다 효율적인 결연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좌성태 매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등으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여러 단체에서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자매결연사업으로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기범 매탄1동장은 “노령화 시대에 경로당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자매결연 사업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지역단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본 결연사업이 지속적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르신이 즐거운 매탄1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각 결연단체에서는 세부적인 경로당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9월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필요하신 물품 후원과 자원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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