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4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매여울근린공원에서 2024년 매탄3동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 ‘3동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서 매탄3동 주민자치회와 MTS(매탄소년단)가 주최·주관하여 진행한 행사로 공연팀 섭외, 부스 운영, 프로그램 구성 등을 자체적으로 기획하며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에 찬조 출연한 매탄3동 주민자치센터 시니어라인댄스 동아리 ‘골드스타’를 포함하여 공연에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밴드, 노래, 댄스 무대를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축제 현장에는 방문객들이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장터가 열렸으며 청소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게임 부스, 포토존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 이후 MTS(매탄소년단), 자원봉사자 학생들, 매탄3동 주민자치회와 매탄3동 직원들은 행사장 현장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뒷정리에 힘썼다.

 

송재등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매탄3동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과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행복했다.”라며 “2년째인 이번 행사를 내년, 내후년에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특히 더웠던 이번 행사 날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했던 주민자치회 및 MTS(매탄소년단)에게 감사하다.”라며 “열심히 참가한 청소년들과 관계자들 덕분에 매탄3동의 여름이 활기차고 아름다울 수 있는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