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이만세 한식봉사회 ‘고기먹는 날’후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고기반찬 나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에서 직접 만든 닭볶음탕 10kg과 돼지불고기 10kg을 지난 23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만세’는 ‘이념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 고기 먹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기반찬을 후원하기 위해 2018년도에 결성된 순수 봉사단체이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하여 고기반찬을 밀키트 형태로 만들어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후원받은 닭볶음탕 10kg과 돼지불고기 10kg은 관내 저소득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30가구에 전달됐다.

 

김미경 이만세 한식봉사회장은 “폭염으로 지내기 힘든 한여름 날씨에 오늘 하루는 고기반찬을 드시고 좀 더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고기반찬을 듬뿍 후원해 주신 이만세 한식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고기반찬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나갈 수 있도록 봉사회의 따스한 마음을 잘 전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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