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 공연·부스 참가자 모집


28일까지 공연 10팀, 부스 20개소 모집…11월 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에 함께할 공연·부스 참가자를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새빛으로 어울림’은 발달장애인들이 연주·합창·뮤지컬·춤 등 공연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11월 1일 경기아트센터(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또는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10개 팀을 모집한다. 부스는 시설·단체·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고, 20개소를 선정한다.

 

수원특례시 발달장애종합정보시스템 ‘새빛이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발달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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