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식물과 함께하는 그린테라피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키우기를 통해 마음 치유를 돕는 ‘그린테라피(다육이 심기)’를 진행했다.

 

관내 사회적 관계망 재형성과 정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외부에 접촉하는 사람이 적어 정서적 안정감을 충족하기 어렵기에 반려 식물를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또한 매탄3동은 이날 참가자 중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꾸준한 안부 확인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행복한 매탄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