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려 보내는 이웃사랑,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김기순 기부자의 훈훈한 나눔 실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3일 수원시에서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김기순 기부자가 순살치킨 가라아게와 탕수육 10kg 총 16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부자 김기순은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의 회원으로서 단체가 결성된 2018년도부터 관내 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번 후원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로 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후원한 부식 16박스는 모두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발굴에도 관심이 많던 김기순 씨는 “요즘과 같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되었다. 후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사각지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여름철 제철 과일인 복숭아 4kg 10박스를 후원하여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가 확산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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