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3일 김형수 국제공인 상담전문가(수원한길교회 담임목사)를 초청하여 초고령화 시대에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Well Dying)’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김형수 강사는 강연을 통해 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영위 하기 위한 방법과 좋은 죽음(Well dying)을 맞이하기 위하여 생전에 준비하여야 할 것들을 경험 기반으로 일목요연하게 제시함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있는 품위 있고 기억되는 죽음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무더위 폭염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을 가득 채운 지역주민들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현실적 과제로 풀어서 그 해법을 제시한 김형수 전문 강사의 열강에 집중하며 큰 공감을 보였고 한 주민은 “웰빙(Well-Being)의 완성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강의를 재능기부해 주신 한길교회 김형수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강의를 통해 우리의 고귀한 삶을 되돌아보고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탄1동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란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주민을 돌보는 진정한 지역사회돌봄서비스 체계개선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