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한 이웃나눔 행사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 지난 13일 고등동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한 이웃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다양한 연령층의 고등동 주민이 함께 화합해 떡과 녹두전 같은 전통음식을 만들고, 이를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즐겁다”며 “내가 만든 음식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병철 주민자치회장은 “새마을부녀회 등 많은 단체의 도움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주민들뿐만 아니라 각 단체 간에도 화합할 수 있었던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소통과 화합의 고등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주민자치회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건강 관련 특강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사진 인문학 강의, ▲웃음 치료 강의, ▲힐링 원예 체험(예정)과 같은 다양하고 유익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