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영화 속 주인공은 동주민, 2025년 마을자치계획 우선순위 선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영화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영화 속 주인공은, 동 주민 여러분입니다’라는 선언 아래 진행됐다.

 

이날 주민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 보고 △2025년 마을자치계획 제안사업 발표 △사업 우선순위 현장투표 및 집계결과 발표 순으로 구성되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15일간 사전투표를 실시하였으며,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의 ‘사업제안 보드판’을 활용한 오프라인 투표 방식을 병행하였다.

 

2025년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는 사전투표 결과와 주민총회 당일의 현장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결정되었으며, △아름다운 영화마을 만들기 △주민자치센터 어르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영화 작은 음악회 개최 △어르신 수원시 투어 순으로 선정되었다.

 

박성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두 번째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선택한 2025년 마을자치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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