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 2024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 성료


관내 우수관 등 환경정비 사업 성공리에 마무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관내 우수관 등 환경정비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4년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인계동 주민자치회 복지봉사분과 활성화사업인 ‘관내 우수관 방역 소독’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인구 4만명이 넘는 공동주택 및 상업지역 중심지인 인계동은 인구 밀집에 따른 생활 쓰레기 투기, 해충 피해에 노출되기 쉬워 우수관을 정비하지 않으면 감염이나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문제 정의 및 목표 설정 단계부터 3회차에 걸친 우수관 환경 정비 활동까지 전체 사업의 총괄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최경화 인계동 주민자치회 복지봉사분과위원장은 “이번 리빙랩 사업을 통해 마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방역 소독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방역복을 착용하고 묵직한 우수관을 들어내고 담배꽁초 등 더러운 쓰레기를 줍는 일에 적극 나서주신 인계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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