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 전문가와 함께 마을리빙랩 실험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마을 리빙랩 사업의 일환인 “서호천의 야간 하천 조명실험”을 실시했다.

 

이번 조명실험은 주민자치회 위원 12명과 주식회사 자연숲의 최수진 대표이사가 함께 진행했으며, 7월 31일 1차 이론강의와 8월 1일 2차 현장실험으로 구성됐다. 1차 이론 강의에서는 하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의 조명 조도와 조도계 사용 방법 등 현장실험 전에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2차 현장실험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호천을 직접 방문하여 하천의 야간 조명 효과를 평가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조명 솔루션을 찾기 위한 여러 논의를 펼쳤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리빙랩 실험에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이번 마을리빙랩 실험을 통해 지난 7월 7일 주민자치회가 자체 실시했던 조명실험 과정을 보완하여 더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