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엄지민물매운탕과 경로당협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31일 영통2동 엄지민물매운탕과 영통2동 경로당협의회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그간 긴 코로나19 시기로 인해 중단됐던 업체 및 단체와 경로당 간 결연 사업을 재개해 경로당에 다양한 형태의 복지 자원을 연계 및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매 결연식에는 영통2동 8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지민물매운탕 이정복 대표와 영통2동 경로당협의회(회장 주영희)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기념하면서 경로당 어르신께 푸짐한 매운탕을 대접한 이정복 대표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노년기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로당 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식사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엄지민물매운탕 부대표 민경춘(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여러 업체들이 경로당과

유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후원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관내 업체가 자발적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힘써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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