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반딧불이 실버빨래방' "연"중"무"휴 지속


깨끗해진 빨래에 마음도 뽀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30일,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을 “연”중“무”휴 지속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마을 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연무동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2012년 9월 21일 발대식 이후로 연중무휴 매주 운영되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통장님들의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통장님들이 직접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 건조하여 되돌려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윤기 통장협의회장은 “수거부터 배달까지 하루 해가 다 가는 일이지만 깨끗한 세탁물을 돌려받으실 때 기뻐하시는 표정을 보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으며,

 

류병주 연무동장은 “빨래 봉사를 해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들의 위생과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도움이 되는 빨래방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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