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 마을공유소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 공예 프로그램 추진


숯부작 만들기, 다육이액자 만들기 등 생활원예아트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7월 31일부터 방학을 맞은 아동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유소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민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방학 동안 진행되며,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숯부작 만들기’와 ‘다육이액자 만들기’ 공예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1기(7월 31일, 8월 2일)와 2기(8월 7일, 8월 9일)로 나누어져 각각 10명씩 두 프로그램이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 마을공유소는 다양한 주민층이 소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앞으로도 시설 이용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문화 수요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공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발마사지’를 시작으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주민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공유소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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