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FAFA’S 카페, 한여름밤 음악회 수익금 기부


성균관대 출신 아티스트와 단국대 음악과 학생들의 협업으로 이웃나눔 실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3일,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소재 FAFA’S 카페는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7월 19일 개최한 ‘한 여름밤 음악회’ 수익금 32만 8천원을 전달했다.

 

해당 카페에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단국대 음악과 학생들의 피아노 4중주 공연과 성균관대 출신 아티스트의 아트 포스터·엽서 판매가 진행됐다.

 

FAFA’S 카페는 지난해에도 힙합 동아리 Team Rave와 함께 공연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다음 달에도 해당 활동을 통해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염상천 FAFA’S 카페 사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며, “전달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학생들과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