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청소년들의 공간 마련을 위한 '청소년 공간 열린 토론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1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는 2024 매탄3동 청소년 공간 마련 프로젝트의 일환인 “청소년 공간 열린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청소년 공간 열린 토론회에는 기획추진단으로 구성된 매탄3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 공간 확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간과 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그룹토론 의제는 ‘어떤 청소년 공간이 필요한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개였으며 그룹별로 토론을 진행한 후 그룹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강당, 매여울 도서관 등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면 유용한 장소가 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으며 그 밖에도 폐버스를 개조한 휴식 공간, 공방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송재등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모은 의견들을 여러 관계 기관에 전달하여 매탄3동 청소년 공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열띤 토론을 펼친 청소년들 덕분에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매탄3동의 청소년들의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