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행운목(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이 찾아갑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8일, 고령층 1인 단독 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운목’ 사업은 66세(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 및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 및 혈당 관리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수원 새빛돌봄 서비스로 연계하는 화서2동만의 건강 분야 특화사업이다.

 

이날 허두경 화서2동장은 대상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건강 상담,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산소포화도·체온 측정) 및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파악한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물 자주 마시기를 통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날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은 주민은 “무더위에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서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원받고 상담과 향후 관리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설명해 주신 방법대로 꾸준히 건강관리 하며, 국가건강검진도 놓치지 않고 꼭 받아 건강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1인 어르신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서 건강을 챙겨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리며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