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마을자치계획 6건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새빛톡톡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고등동행정복지센터)를 실시했으며, 사전투표에는 주민 433명이, 당일에는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고고장구, 라인댄스)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5년 마을자치계획 제안사업 설명 및 현장 투표, 결과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고등동의 마을 자치계획은 ▲향기로운 꽃길 가꾸기, ▲쌍우물축제 개최, ▲전봇대 불법 스티커 방지 및 환경 개선, ▲웰에이징을 위한 건강원리·체조 배우기, ▲지구시민 양성프로젝트, ▲주민자치 마에스트로 등장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으며, 사업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병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고등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분들의 의견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고등동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 함께하는 고등동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