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2025년 마을자치계획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거리투표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파장동 일대에서 2025년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거리투표를 진행하였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29일 월요일 14시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투표를 통해 2025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투표는 온라인(새빛톡톡) 및 현장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의 현장투표로 구성되며, 이번 거리투표는 사전투표의 일환으로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되었다. 거리투표 결과는 주민총회 당일 발표 예정이다.

 

이번에 상정된 마을자치계획은 △제3회 노송축제 △주민자치 역량강화 벤치마킹 △종이팩 분리수거 시범아파트 운영 △배수구(우수전) 위치 표시 사업 △나눔의 플리마켓 등 총 10개의 사업이며,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어린이 안전조끼 대여사업 △동네 담벼락 벽화 그리기 총 2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중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정상윤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 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