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회수원시지부, 장애인 자립 창출을 위한 부산소재 '도시농사꾼' 방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
"스마트팜 사업의 벤치마킹을 통한 사업 추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4일(목),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수원시지부 이종갑 지부장과 직원들이 부산시 남구 소재 '도시농사꾼'을 방문하여 도시 농사시설을 견학하고 수원에서도 같은 시설 운영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ESG경영으로 실천 중인 '도시농사꾼'은 예비사회적 여성기업으로 폐기된 선박용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하여 전기, 수도, 온도, 기온, 습도 등 모든 제어를 스파트폰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다양한 저온성 표고버섯, 채소 등을 재배하는 차별화된 방법을 통해 농작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도시농사꾼'의 전정욱 CEO는, "스마트팜 시스템은 도시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고 재배 방법의 스마트화로 관리가 용이하여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데 최적화된 시설이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이종갑 지부장은 이번 방문과 견학을 통하여 “융복합 6차산업을 수원시지부에서 적극 도입하여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손쉽게 관리·재배를 하고 제조·가공 및 교육·체험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수원지역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공하고자 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남구에서 항만 유휴부지(용호공원)를 활용하도록 적극적 행정을 펼친 점이 '도시농사꾼'이라는 기업을 탄생시켰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외국에서도 밴치마킹 및 기술지원을 받기 위한 문의 및 방문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었다. 나아가 각종 체험, 교육,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수원특례시에서도 작은 유휴지를 활용하여 이런 기업을 지원한다면 적은 예산으로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