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2024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총회는 2025년도 광교1동 주민자치 운영을 위해 주민들로부터 제안된 5건의 마을자치계획 사업과 2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었다.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투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새빛톡톡)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약 14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하였으며 총 370여명의 주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투표를 실시하였으며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광일이네 마을축제 ∆광일이네 일석이조 플로깅데이 ∆EM으로 살리는 광일이네 ∆광일이네 힐링테라스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및 벤치마킹 순으로 결정되었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가로등 태극기 꽂이 거치대 설치 ∆광교카페거리 안내도 신규 설치 순으로 최종 우선순위가 선정되었다.

 

또한 주민참여형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이 바라는 광교1동, 광교1동의 특색을 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기홍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상반기 동안 관심을 가지고 애써 주신 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남은 2024년 아쉬운 점은 보완하고 광교1동을 뜻하는 광일이네를 멋지게 디자인하여 더욱 미래가 기대되는 마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모여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선순위로 선정된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토대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