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수원시의 비젼, 공간 대전환,경제 대전환,생활 대전환으로 시작 한다."


8일 기자회견에서,"지나온 성과와 앞으로의 비젼을 ‘수원시의 대전환이라 밝혀"
이재준 시장,"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도시’의 기틀을 만들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기자들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나온 성과와 앞으로의 비젼을 ‘수원의 대전환'이라 며 힘차게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또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 대전환 정책으로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1인 가구 지원사업, 지역상권 보호도시 등을 제시하며  "9개월 만에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설정했었는데, 목표를 ‘3000호 지원’으로 상향하겠다. 시의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가 힘을 모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취득세 중과세 폐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서 수원에 공장 법인을 설립하거나 이전하면 부동산 취득세, 법인 등록면허세를 3배나 내야 하는 과도한 세금 부담으로 인해 지역을 떠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새로운 기업 유치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태 이다.

 

이에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정부에 개선을 건의할 규제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경제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닦고,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도시’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수원새빛돌봄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또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2023 수원서베이’를 했는데, 시정만족도가 77.1%였다”며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빛나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연암 박지원의 초정집서 에 나온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으로 과거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수원, 도시 대전환을 이뤄내겠으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판단되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실행하겠다."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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