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름철도 안전하게!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최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때 이른 폭염과 연이은 장마 예보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토대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예방사업장 등 재해위험지역(14곳), 그리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관리지역, 저수지 등 재해우려지역(387곳)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양심양산대여소 9개소를 운영하고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저감시설(18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지남공원 입구와 상상반디숲 사거리에는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무주군청 산업건설국 이종현 국장은 “철저한 상황관리로 여름철 자연 재난을 사전에 막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재난상황실 운영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SNS 및 전광판을 활용한 행동 요령 안내와 재난상황 실시간 공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하천 및 주요 위험지역 안전 관리에 보다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