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소외계층(다문화)을 위한‘행복나눔교실’시작


대한체육회 ‘2024 행복나눔교실’ 공모사업 1억 3백만원 확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로 선정된 ‘2024 행복나눔교실’프로그램을 6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3백만원을 확보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다문화·외국인, 소외계층 가정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사각지대의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복지 실현과 사회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운영 종목은 ▲축구(장산초, 송우초, 월곡초), ▲풋살(터프필드 풋살장), ▲배구(성덕초), ▲볼링(현대볼링장, 미금볼링장), ▲줄넘기(드림점프 교육원), ▲빙상(염주실내빙상장), ▲양궁(국제양궁장), ▲수영(573어반수영장)으로 종목별 10~20여명의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학생이 참여하여 12월까지(매주 1회)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종목에는 종목별 전문지도자를 배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용품 등을 지원하여 사업종료 시 운영 물품은 각 개소에 기증할 계획이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스포츠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이 어우러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평생 체육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여러 공모를 통해 더욱 많은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