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 어린이 체험 활동 실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자원 순환, 탄소중립 실천 어릴 때부터 함께해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새동신유치원과 함께 어린이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폐자원(폐건전지, 우유 팩 등)을 자원 순환을 통해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날 원생들은 본인들이 사용한 유용 생활폐자원을 모아서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우유 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가는 체험을 함으로써 어린 시절부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을 경험했다.

 

아이들 인솔에 함께 참여한 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아 정자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자1동을 방문해 준 원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환경보전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할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