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스포츠경기 관람, “장애인와 비장애인이 함께 야구경기 즐기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수원시지부와 호매실동 체육진흥회의 아름 다운 동행
6월 5일,한화이글스 : KT위즈 야구 야간 경기 관람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수원시지부(지부장 이종갑)와 호매실동 체육진흥회(회장 최영옥)는 지난 2월5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이 접근 관람하기 어려운 스포츠경기를 체육진흥회 회원이 일일 활동보조사로써 장애인과 함께 야구관람을 하였다.

 

업무협약은 관내 체육대회 행사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활동을 같이 하고자  맺었기에 각종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계획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6월5일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한화이글스 : KT위즈」야구 야간 경기를 함께 관람 했다.

 

 

이번 경기 관람은 호매실동 체육진흥회 최영옥 회장과 부회장겸 수원시야구협회 전무 박주훈씨가 솔선하여 자리를 마련하고 추진하면서 장애인들의 마음을 설레임을 만끽한 관람이었다.

 

수원시장애인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 중증장애인 김미순씨는, " 생애 처음 경기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게 되어 전날 밤 잠을 못 이루며 설레였다."고 두근거리는 맘을 내보이며 행복한 일정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정병운씨는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장애인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야구경기를 생생한 현장에서 촬영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감사한 마음을 체육진흥회에 전달하였다.

 

장애인들과 체육진흥회 회원들은 관람 내내 흥미진지하게 펼쳐지는 야구경기중 안타, 도루, 홈런 장면을 놓지지 않기 위하여 경기에 집중 하면서 새로운 경험으로 인해 순간포착을 놓쳐 아쉬어 하는 해프닝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관람에 참석한 장애인들은,마냥 즐거워하면서 시간이 흐르는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였고 행복한 환호성을 지르며 각자의 팬심으로 경기의 흐름에 온 몸을 맡기며 몰입하였다.

 

호매실동 체육진흥회 최영옥 회장은,"앞으로도 이런 관람기회를 더 추진하여 장애인이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갑 지부장은," 언제 어디서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기회를 제공 해줘서 체육진흥회에 고맙고 앞으로 많은 장애인이 참여하여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