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장마철 대비 약수터 환경정비 추진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위해 관정 청소 및 정수시설 설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율전 약수터를 포함하여 먹는 물 공동시설인 약수터 15개소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15개소 중 율전 약수터는 수질개선을 위해 정수시설 설치 후 필터를 교체했고, 한마음 약수터는 안전한 수질 확보와 음용을 위해 관정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약수터 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하여 장마철 대비 약수터 정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장안구는 현재 월 1회 약수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약수터 환경지킴이”를 위촉하여 주민이 같이 참여하여 약수터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에 자리한 쉼터인 약수터를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따른 원인분석 및 문제점 개선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기와 목적에 맞는 모니터링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