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우리동네 서둔 튼튼 챌린지' 추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복지 특화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서둔동에서는 지난 6월 13일부터 다가오는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서둔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복지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서둔 튼튼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욕구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주차별로 진행하며 1주 차 프로그램인 치매예방 교육 및 미술 인지치료 수업이 지난 6월 13일 관내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인 인구 비중의 증가와 함께 치매 발병률도 증가함에 따라 조기에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심신의 안정 및 일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미술치료 수업을 받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특별하고 재밌는 경험과 평소에 궁금했던 치매 질환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서둔 튼튼 챌린지’는 주차별로 치매예방 교육, 미술치료 수업, 노년기 영양관리법, 만성질환 예방 관리법, 밴드체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서둔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특화사업을 추진하여 건강관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건강욕구에 맞춰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