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 자율방재단과 여름철 재난안전교육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올여름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야동 마을자치과의 노력이 끝이 없다. 지난 달 소속직원 및 행복홀씨 조장 교육에 이어 마을자치과는 6월 13일 오전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일원(소래산길 11)에서 자율방재단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비롯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난대비를 위한 동과 자율방재단의 협력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호우 피해가 집중하는 원도심 지역 대원을 중심으로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작동요령을 실습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항상 대야동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재난 대응 활동 시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활동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시 민과 관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숙지하길 바라며, 앞으로 다가올 장마를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김현태 대야동 통장협의회장(자율방재단)은 “장마철을 앞두고 좋은 교육을 진행해주신 마을자치과에 감사드리며,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최선을 다해 동 행정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