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꿈과 열정 담은 '2024 시니어 작가전' 개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상반기 시니어 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 온라인 전시회를 지난 12일 개막하고 6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시니어 작가전은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 중 미술 분야 수강생의 참여로 진행되는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며 그려낸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는 특히 많은 어르신이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공간적 제한이 없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걸쳐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향후에 인기가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오랜 시간 열정과 정성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창작해 낸 시니어 작가들에게 큰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라며 “노년의 삶이 언제나 예술의 향기로 가득하고, 더욱더 신나는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며, 오랜 시간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좋은 기회다”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다양한 기회를 통해 활동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거점복지관(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 장현카네이션하우스)의 상반기 미술 분야 프로그램 23개 반(▲서예 ▲수채화 ▲드로잉 ▲보태니컬 ▲캘리그라피 ▲오일파스텔 등)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