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영통2동 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및 원천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 논의 대상은 신장 장애가 있는 부모를 모시고 발달 지연 아동을 포함한 총 다섯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최근 다섯째 자녀 출산으로 추가 돌봄 욕구가 파악되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 모색이 이루어졌다.

 

영통2동과 각 참석 기관은 해당 가구에 한시적인 자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자원망 연계를 위해 여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치료비 지원 사업 해당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각 가구원의 정서적인 욕구는 없는지 개별적으로 추가 파악을 위한 장기적인 상담을 해보기로 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지역사회 내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당면한 문제와 어려움을 정확히 분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